남은 떡국떡 보관법, 냉동 떡 갈라지지 않는 꿀팁
떡국떡이나 가래떡을 냉동 보관했다가 요리하려고 꺼냈을 때, 끓는 물에 바로 넣으면 떡이 쩍쩍 갈라지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냉동 떡을 방앗간에서 갓 뽑은 듯한 쫀득한 상태로 즐기는 해동 방법과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1.냉동 떡, 바로 끓는 물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
냉동된 떡을 갑자기 뜨거운 물에 넣으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떡의 표면이 갈라지기 쉽습니다. 이렇게 되면 떡의 쫀득한 식감이 사라지고 쉽게 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냉동 떡 쫀득하게 먹는 해동 꿀팁
냉동 떡을 방앗간에서 갓 뽑은 것처럼 먹으려면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먼저 냉동 떡을 용기에 담고 떡이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부어줍니다.
- 절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떡을 갈라지게 만듭니다.
-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천천히 해동합니다.
- 이후, 끓는 물에 넣어 익히면 갈라짐 없이 쫀득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떡이 물 위로 떠오르면 다 익었다는 신호! 바로 건져 요리에 활용하세요.
3. 먹나 남은 떡국떡 냉장 보관법
남은 떡을 냉장 보관할 때도 그냥 두면 쉽게 굳어 딱딱해지기 마련입니다. 수분을 유지하면서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떡을 밀폐 용기에 담습니다.
- 정수된 물이나 생수를 떡이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
- 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면 최대 2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4. 떡이 들러붙지 않는 냉동 보관법
냉동 보관 시 떡이 서로 달라붙거나 수분이 빠져 퍽퍽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는 꿀팁입니다.
- 지퍼백에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떡을 담아줍니다.
- 식용유 한 큰술을 넣고 봉지를 흔들어 떡 표면에 골고루 묻게 합니다.
- 떡을 평평하게 펼쳐주고, 빨대를 이용해 지퍼백 속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합니다.
- 빨대가 없을 경우, 지퍼백을 물에 담가 공기를 빼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 이렇게 진공 상태로 보관하면 부피도 줄고, 해동 시간이 단축되며 1년 동안 보관 가능합니다.
- 공기를 뺀 가래떡을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드실 때는 찬물에 식용류를 씻어내고 1시간 정도 해동 후에 사용하면 더욱 쫀득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떡국떡과 가래떡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해동하면 항상 신선한 식감을 유지하며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해 남은 떡도 오래도록 맛있게 보관하고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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