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최초로 달 비행을 목표로 탑을 포함한 총 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빅뱅의 멤버인 탑이 디어문 프로젝트의 크루로 선정돼서 화제가 되었는데 탑은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 설립자
디어문 프로젝트는 일본의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의 후원으로 전 세계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우주 비행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빅뱅의 멤버 탑이 선정 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디어문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민간인 최초의 달 우주여행이 되는 것입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자신을 포함한 총 9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갈 우주여행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사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로서 일본의 패션 재벌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부자 중 14위를 기록할 정도로 최대 부자이며 고향에는 1천억짜리 대저택을 짓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조 원이 든 통장도 공개하면서 이걸 일본 국민들에게 뿌리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돈을 나줘주는 이벤트로 여러 차례 진행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2021년 12월 8일에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이미 우주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인 iss에서 머물면서 우주 정거장 내부 생활과 공간을 소개하는 여러 가지 영상들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소개했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 크루 멤버
디어문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6일간의 우주여행 프로젝트입니다. 민간인 최초의 달 비행을 목표로 8명의 크루가 선정됨과 동시에 우주선 전 좌석을 전부 사들였고 우주여행을 통해 인류와 사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예술가들 위주로 선발하였습니다.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디제이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아논 아담,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아, 체코 안무가인 예미 에이디, 미국 뮤지션 겸 유튜버인 팀 도드, 미국 다큐멘터리 제작자 브랜던 홀, 인도 배우인 데브 조 씨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비 멤버로 스노보더 케이틀링 페링턴 등 다양한 국가와 분야의 아티스트가 발탁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빅뱅의 멤버인 탑이 선정되었습니다.
디어문 프로젝트 여행 일정
우선 대략 1년간의 우주여행을 위한 트레이닝을 거친 후에 출발할 듯합니다. 우주선 발사 후에 지구 궤도 비행을 하고 달을 향해 나아간 후 달 궤도를 돌며 여행을 하고서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중간에 달에 착륙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
우주여행은 말 그대로 우주 탐사나 달 탐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닐 암스트롱의 경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간 것이기 때문에 우주여행으로 부르진 않습니다. 때문에 진정한 민간 우주여행은 바로 2001년에 iss 익스피리션를 통해 우주여행을 했던 캘리포니아의 대부호 데니스 티토입니다. 그가 우주 여행비로 낸 돈은 최소 2천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마에자와 유사쿠가 후원하고 빅뱅 탑이 하기로 한 디어문 프로젝트 역시 달 여행에 속하게 됩니다.
민간인 우주여행의 비판
억만장자들이 우주여행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우주 비행사가 아니더라도 돈을 내고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돈 많은 소수의 부자들만 즐길 수 있는 그들만의 잔치가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사의 자문위원이자 통신연구원이며 30년 이상 우주여행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글을 써온 린다 빌링스는 이 우주여행이 평범한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비쌀 뿐 아니라 불평등, 환경 붕괴, 지상의 문제들과 동떨어진 채 어떠한 실질적인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 우주 비행기가 90분 동안 비행한다고 하면 대서양 횡단 비행을 10시간 정도 했을 때만큼의 오렴이 초대되며 로켓을 발사했을 때 승객 한 명당 50~7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마치며
우주 전체에서 본다면 우리 인간은 정말 작고 하찮은 존재이지만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도전은 끊임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목숨을 걸고서라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매혹적인 미지의 세계이기에 더욱 열광하는 것이지요. 상업용 비행기의 사망률보다 무려 26만 6천 배나 높은 수치이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인간의 숙명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무한한 호기심의 자극, 그것이 인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어 우주를 향한 끝없는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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