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나들이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TOP5, 가볼만한 곳!

4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따뜻한 햇살과 봄꽃 향기가 가득한 4월!🌸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죠. 주말마다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여기 4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요.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봄꽃으로 눈도 마음도 환하게 밝혀보세요.🌿

1️⃣ 봄빛 가득한 유채섬, 팔금도 🌼

신안 중부권에 위치한 팔금도는 천사대교와 중앙대교를 지나 차량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에요. 4월이면 이곳은 노란 유채꽃으로 섬 전체가 물들며, ‘유채섬’이라는 별명을 실감할 수 있답니다. 팔금도 유채꽃 축제는 무려 253헥타르 규모의 대형 꽃밭에서 펼쳐져 봄꽃의 장관을 제대로 보여줘요. 도로 건너편에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복합 꽃밭도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에요.📸

신안군이 추진하는 '일선일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곳은 꽃과 색채의 조화로 주목받고 있어요. 섬 서쪽에 위치한 채일봉 전망대는 팔금도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차량 진입이 가능한 인도를 따라 이동하면 등산로 초입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고, 이후 15분 정도만 걸으면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이 펼쳐지는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해요. 더 올라가면 해발 159.1m의 최일봉 정상까지 갈 수 있어요.🚶‍♀️🌊

최일봉 전망대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어 360도로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자전거 트래킹 코스도 잘 마련되어 있어 등산과 라이딩 모두 즐기기 좋아요.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황금빛 꽃밭 사이를 걷다 보면 봄날의 여유와 행복이 절로 느껴질 거예요.🌞🌿

팔금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팔금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2️⃣ 늦봄 벚꽃이 반기는 섬, 장봉도 🌸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항에서 차도선을 타고 들어가는 섬이에요. 한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피는 지역 중 하나로, 4월 중순이 되면 본격적인 벚꽃 시즌이 시작돼요. 특히 장봉도의 하이라이트는 구름다리에서 말문고개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하늘하늘한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그 길은 마치 영화 속 배경처럼 아름답답니다.🌸

흔들리는 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벚꽃 풍경은 특별한 감동을 안겨줘요. 또한 말문고개 옆에는 무장의 숲길이라는 산책로가 있는데,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아요. 장봉도는 해변도 아름다워서, 걷다 보면 바다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절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해식 동굴로 유명한 강구지 동굴도 꼭 들러봐야 해요.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동굴은 두 개가 나란히 이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진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한답니다. 그 외에도 장봉도는 트래킹 코스가 다양하고, 드넓은 갯벌에서 체험도 가능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추천할 만해요. 🏕️🌊

장봉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장봉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3️⃣ 튤립 천국, 이국적인 정원 임자도 🌷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임자도는 매년 4월이면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물들어요. 튤립 정원에는 약 500만 송이의 튤립이 심어져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죠. 정원의 중심에는 다양한 색의 튤립이 조화를 이루며 펼쳐져 있고, 그 주변에는 풍차와 유럽풍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네덜란드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튤립 축제는 주로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열리며, 절정기엔 전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들어요. 튤립 외에도 수변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계절마다 달라지는 홍매화 정원도 구경할 수 있어서 꽃 구경의 재미가 배가 돼요. 꽃말을 알며 감상하면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튤립 정원 근처에는 대광 해변이 있는데, 이곳은 무려 12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백사장을 자랑해요. 해변 위로 승마 체험도 가능하고,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만큼 수질과 환경이 깨끗해 산책이나 휴식에 최적이에요. 여유롭게 튤립과 해변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임자도만한 곳이 없답니다! 🌊🐎

임자도> 여행지 | 반려동물 동반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임자도> 여행지 | 반려동물 동반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4️⃣ 유채꽃과 조랑말이 어우러진 가시리 조랑말 체험 공원 🐴

제주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조랑말 체험 공원은 3월 말부터 4월까지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봄철 대표 관광지예요. 10만㎡에 달하는 넓은 유채꽃밭은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하고, 그 너머에는 수많은 풍력 발전기들이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죠.🌼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유채꽃밭 사이를 걸으며 조용히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 산책 중간중간엔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 좋아요. 특히 귀여운 조랑말과 함께 찍는 사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 조랑말 먹이 주기나 승마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아주 좋아요. 🐴📸

전망대에 올라서면 노란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봄바람을 맞으며 사진도 찍고, 가벼운 산책까지 할 수 있는 이곳은 봄날의 힐링 코스로 강력 추천해요. 특히 제주도 특유의 돌담과 초록 들판, 노란 꽃밭이 어우러져 자연 속 감성이 절로 살아나는 공간이랍니다. 🌾💛

조랑말체험공원>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조랑말체험공원>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5️⃣ 수선화로 물든 노란 섬, 선도 🌼

신안군 지도읍에 속한 선도는 가룡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이에요. 이 섬은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물부터 중장비까지 온통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는 독특한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특히 3월 말부터 4월까지는 수선화 축제가 열려 섬 전체가 화사한 노란빛으로 물듭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선화가 조성되기 시작해 지금은 무려 9.5헥타르 규모의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요. 수선화의 꽃말은 자존심과 고결함, 신비함인데, 그 의미를 알면 더 감동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언덕을 따라 수선화가 줄지어 피어 있고, 노란 정자와 어우러진 풍경은 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듭니다.📸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작은 정원을 지나 점점 더 넓은 꽃밭이 펼쳐지는데, 곳곳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잘 갖춰져 있어요. 특히 '수선화의 집'이라 불리는 공간은 이 섬을 꽃섬으로 만든 현복순 할머니의 집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꽃을 가꾸며 만들어낸 공간이에요. 수선화와 함께한 선도의 변화는 감동적인 이야기로도 남습니다. 🌼💚

선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선도>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금 아니면 또 기다려야 하는 봄, 놓치지 마세요! 다섯 곳 모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들이니, 주말 여행 코스로 찜해두기 딱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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