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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신호위반 카메라 단속 기준, 딜레마존 분석!

by 인텔리전트 Lab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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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언제 찍힐까? 딜레마존 기준까지 완전 정리!

운전하면서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교차로 앞에서 신호등이 노란불로 바뀌었을 때, 밟아야 하나? 멈춰야 하나? 망설이게 되는 그 순간. 바로 그 지점이 ‘딜레마존’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의 기준과 딜레마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의 구조와 오해

운전 중 마주치는 단속 카메라, 특히 프레시가 번쩍이는 커다란 카메라는 단속용일 거라 생각하셨죠? 하지만 이건 오해입니다. 이 카메라는 번호판을 촬영하는 용도이고, 실제로 단속을 담당하는 카메라는 그 위쪽에 아주 작게 달려 있어요.

더 중요한 건 단속의 핵심은 ‘센서’입니다. 교차로에는 보통 두 개의 루프 센서(코일형 센서)가 바닥에 매설되어 있고, 이 센서가 차량의 통과 시점을 인식합니다. 즉, 단속 기준은 센서 통과 시 신호등이 어떤 색이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거예요.

딜레마존이란?

딜레마존은 쉽게 말해, 멈추기엔 늦고, 지나가기엔 애매한 그 지점을 말합니다. 신호등이 노란불로 바뀌었을 때, 이미 정지선을 넘어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가 대표적인 상황이죠. 

이럴 때 많은 분들이 당황해서 후진하는데요, 절대 후진하시면 안 됩니다. 후진은 오히려 더 큰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요. 욕을 조금 먹더라도 교차로 중간에 정차해 있는 것이 더 안전하고, 신호위반 단속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호위반 단속 기준 상황별 해설

신호위반 단속의 핵심은 빨간불일 때 루프 센서를 밟았는가입니다. 그 기준은 보통 빨간불이 켜진 후 0.8초~2초 사이에 센서를 통과하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자, 그럼 상황별로 정리해볼게요.

1) 정지선을 넘고 빨간불일 때

정지선을 넘어간 순간 신호가 빨간불이었다면, 그대로 멈추는 게 좋습니다. 빨간불에 루프 센서를 밟지 않고 멈춘 경우는 단속되지 않아요. 반면 빨간불 후에 루프 센서를 통과하면 과태료 대상이 됩니다.

2) 노란불일 때 진입했다가 빨간불로 바뀐 경우

이 상황은 꽤 흔한데요, 정지선 통과 시 신호등이 노란불이었다면 단속이 되지 않습니다. 정차하든 통과하든 괜찮아요. 핵심은 ‘정지선을 밟았을 때 신호 색깔’입니다.

3) 빨간불인데 실수로 딜레마존에 정차한 경우

많은 분들이 단속 걱정을 하시지만, 이 경우도 단속 대상이 아닙니다. 정지선과 루프 센서 모두를 넘지 않고 정차한 상태라면 괜찮아요. 단, 정차 위치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이동은 피하세요.

4) 우회전할 때 단속될까?

정면 신호가 빨간불일 때 우회전해도 괜찮은가요? 비보호 우회전이라면 단속되지 않습니다. 단,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따로 있는 경우엔 꼭 그 신호를 따라야 해요.

신호위반 카메라 안 찍히는 법? 안전운전이 답입니다

이 글을 보고 “그럼 언제는 안 찍히는구나~” 하고 안심하실 수도 있겠지만, 절대 악용하지 마세요. 딜레마존이나 신호 변경 타이밍을 이용하려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정지선을 밟았을 때 신호 색깔’만 잘 기억하시고, 애매할 땐 속도를 줄여 미리 정지선에 멈추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신호위반은 단속보다도 안전 문제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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